2011년 그의 탄생 125주년을 맞아 인도 정부는
매년 12월 22일을 국가 수학의 날로 정했습니다.
당시 총리였던 맨모한 싱 총리는
2012년은 국가 수학의 해로 정했으며
12월 22일은 인도 국가 수학의 날로 기념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저명한 수학자 '고트프리 해럴드 하디'는
순수한 재능으로 수학자들을 0에서 100까지의 척도로 평가를 했습니다.
하디 본인은 25점으로 평가했고
리틀우드는 30점으로 평가했습니다.
힐베르트는 80점,
그리고 라마누잔은 100점으로 평가했습니다.
영화 '굿 윌 헌팅'에서
영화 속 등장인물인 제랄드 램보 교수는
청소부로 일하는 윌이 자신이 낸 어려운 문제를 푼 걸 알고
놀라워하며 '제 2의 라마누잔이 나타났다'라며 외칩니다.
순수한 재능에 대한 놀라움의 표현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라마누잔은 우리에게 영화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영화 속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라마누잔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한번 간략하게 삶에 대해 살짝 보도록 하겠습니다.
1887년 지금은 첸나이로 지명이 바뀐 인도 마드라스의 브라만 계급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수학에 천재성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9살때는 타운 고등 중등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여 공식적인 수학을 처음 접했습니다.
그 천재성은 11살 나이에 하숙하던 대학생들에게 수학을 물어볼 정도로 나날이 빛을 발휘했습니다.
독학으로 공부를 꾸준히 해온 라마누잔은 생각이 떠오를때마다
자신만의 노트에 모든 정리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라마누잔의 정리 노트에 적힌 연구 실적은
인도 수학 학회 저널에도 실려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인도 수학 학회 회장이 라마누잔을 알리려 영국의 여러 수학자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라마누잔도 자신의 연구 실적을 편지에 적어 캠브리지 대학교의 고트프리 해럴드 하디 교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고트프리 해럴드 하디는 편지를 받고 놀라서 캠브리지 대학교로
라마누잔을 초정하게 됩니다.
유튜브 영상 1729에서 보시면 '택시수'라고 불리는 '하샤드수'도 유명하지만
https://youtu.be/BGfTpipmrgw?feature=shared
더 많은 정리들이 있습니다.
하디를 사로잡은 많은 수학적 정리 중 하나 인
"라마누잔 합"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스리니바사 라마누잔이 만들어내 수식으로
우리는 '라마누잔 정리' , '라마누잔 합'으로 말합니다.
모든 자연수를 더하면 무한대로 발산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한 엄청난 수식입니다.
1+2+3+4+5+…을 하나의 수라고 가정하고 식을 전개한 뒤
그것이 -1/12이 된다고 계산했습니다.
실로 대단한 발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영상을 만드느라 단순한 개념으로 설명했지만
제대로 말하려면 해석적 확장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엄밀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이렇게 심오한 개념을 담고 있는 라마누잔의 삶을 잠깐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rfNSJnsB_BM?feature=shared
#강태공수학 #라마누잔 #라마누잔합 #하샤드수 #1729 #라마누잔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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