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나치 수열을 먼저 알린 사람은 피보나치가 아닌가요?
네. 인도의 핑갈라라는 수학자가 처음 피보나치 수의 나열을 언급했습니다.
물론 유럽에 널리 알리는 "산반서"를 쓴
피보나치로 인해 피보나치 수열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럼 레오나르도 다피사는 누구인가요?
네. 우리가 아는 피보나치라는 이름은 전기 작가로 인해
바뀌게 된 이름이랍니다.
물론 피보나치는 아버지 굴리엘모 보나치의 아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왼쪽은 피보나치의 초상화, 오른쪽은 산반서
피보나치가 쓴 산반서는 여러가지 수학적 개념과 사칙연산 그리고
아라비아 숫자의 실 사용에 따른 효율성에 대해
논문 형식으로 자세히 서술되어 있습니다.
피보나치 수열이라는 신비로운 규칙성을 가진 아름다운 수의 나열에 대해서도
자세히 쓰여져 있습니다.
암수 토끼로 토끼의 번식을 수로 나열하여
피보나치 수열을 규칙성을 설명하였습니다.
자연과 우주 속에도 피보나치 수열이 많은 연관성이 있다고 하는데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잎이 나는 순서를 잎차례라고 부르는데
잎차례의 90%가 피보나치 수열에 따른다고 합니다.
잎차례는 '어긋 나기', '마주 보기', '돌려 나기'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마주 보기' 잎차례의 사진입니다.
꽃잎의 갯수와 해바라기 씨앗 배열 수에도
그리고
파인애플의 육각형 모양의 껍질의 나선 방향 배열 수에도
피보나치 수열을 따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식물이 따르는 것도 신기한데
"황금비"
피보나치 수의 나열을 계산하였을 때도
89에서
1 : 1.61818...가 나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잠깐!
우리가 아는 황금 비율이 대부분 맞지 않는 것을 아시나요?
밀러의 비너스상도
다빈치상도, 신용카드도 황금비에 맞지 않습니다.
더 많은 수학 역사 영상과 수학 지식 영상은
유튜브 강태공수학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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