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과 사각형의 관계를 얘기하는 원적 문제와
당대 유명한 수학자들이 원주율을 어떻게 구했는지 보여주는
" 원과 원주율이야기 | 파이(pi)이야기 " 를
3편까지 만들었습니다.
이번은 아르키메데스가 어떻게 원주율을 구했는지
자세히 들려주려고 노력했어요.
그 시대에 어떻게 원의 둘레를 재었는지 설명하기 위해
먼저 "실진법"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미적분의 기초가 되는 실진법은
"에우독소스"가 먼저 사용했던 거로 알려져 있는데
에우독소스는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이고 플라톤과 공부를 같이 한 학자이기도 합니다.
천문학 연구와 관련해서 구면상의 곡선 문제를 연구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알려진 <구면기하학>이 에우독소스의 저서를 기반으로 했다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유명한 학자인 에우독소스가 실진법을 사용하고 정리한 걸
아르키메데스가 이어 받아 원의 넓이를 구하는데 쓰였습니다.
물론 아르키메데스는 알려진 업적과 일화가 많습니다.
그 일화 중 문명과 수학 8편에서 다뤘던 '순금 왕관' 일화도 잘 알려져 있어요.
간략하게 말하면,
히에로 2세가 순금으로 왕관을 만들었는데
장인이 제대로 순금으로만 만들었는지 확인하고 싶어
아르키메데스에게 순금 왕관의 진위를 판단하라 했는데
어떻게 알아낼 지 고민하던 어느 날,
목욕을 하던 중 넘쳐 흐르는 물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빨리 해결하려고
벗은 체로 '유레카'하며 뛰어나갔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많은 일화와 업적이 있는 아르키메데스지만
'원주율'에 대해서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죠.
아르키메데스의 원주율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링크된 영상을 보시는 게 어떨까요?
고대 인도의 수학자 "아리야바타"의 원주율 값과 같은 원주율 값을 계산한
아르키메데스의 파이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원과 원주율이야기를 처음 부터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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